2025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LA 다저스와 SF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6월 15일 일요일 경기는 KBS2에서 생중계 예정으로,
KBO 키움 히어로즈 출신의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정후 vs 김혜성 선수 비교
선수 | 소속팀 | 포지션 | 2025시즌 연봉 |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중견수 | $12.5M(3년 보장) |
김혜성 | LA 다저스 | 2루수/유격수/중견수 | $16M(25년 기준) |
과연 이정후 vs 김혜성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
두 선수가 과연 이번 시리즈 3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후 최근 팀내 입지 : 팀내 핵심 선수
2025 시즌 개막 직후 후리건(Hoo Lee Gans) 신드롬을 일으킬만큼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던 이정후 선수.
최근 들어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0.277의 준수한 타율과 0.769의 OPS를 보여주며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타선의 역할을 맡고 있어요.

중견수로 출전해서 안정적인 수비도 보여주고 있어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여 6월 14일부터 열릴 LA 다저스와의 시리즈에도 출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김혜성 최근 팀내 입지 : 로테이션 유틸리티 선수
김혜성 선수는 MLB 진출하면서 스몰 마켓의 주전이 될 수도 있었지만 “MLB 최고의 팀에서 도전하고 싶었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최고의 팀 LA 다저스로 입단하였습니다. 엄청난 뎁스를 자랑하는 다저스에서 주전 경쟁을 하는 중이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시즌 초반 다저스의 토미 애드먼의 부상으로 메이저로 콜업되어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정규타석은 채우지 못했지만 4할을 넘는 타율과 1.0에 가까운 OPS, 그리고 5개의 도루까지 기록하며 다저스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런 눈부신 활약 덕분에 주전 선수들의 부상 복귀에도 메이저에 잔류하긴 했지만, 쟁쟁한 슈퍼 스타들에게 주전 자리는 양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일주일에 2~3 경기 정도 선발 출장하거나 대주자로 출전하는 등 로테이션으로서 역할을 하는 중이에요. 그래서 이정후 vs 김혜성 대결을 보기 위해서는 김혜성 선수의 출전 여부가 중요할 것 같아요.
간만에 KBS2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중계해주는 만큼 꼭 두 선수의 맞대결을 1회부터 볼 수있었으면 좋겠네요.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최근 경기 하이라이트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