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아이언 연습 보다 숏게임 연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웨지를 이용한 어프로치가 정말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웨지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실제 PGA 주요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웨지 브랜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PGA 프로들이 쓰는 웨지 브랜드 TOP 5 (2024년 기준)
1. 타이틀리스트 보키 (Titleist Vokey) : 53%
현재 PGA뿐 아니라 모든 프로선수들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웨지 브랜드입니다.
50% 이상의 높은 점유율로 그 이유는 정말 많은 선택지를 보유한 Line-up 덕분입니다.
로프트/바운스는 물론이고 그라인드도 종류별로 세분화 되어있어 프로 선수들의 미세한 스핀 컨트롤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대표 모델은 SM10/SM9과 WedgeWorks 시리즈가 있고 PGA 선수 중에는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스, 스코티 셰플러 등이 사용 중입니다.
2. 캘러웨이 Jaws Raw(Callaway) : 12%
타이틀리스트를 잰더 셔플리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캘러웨이 Jaws Raw 웨지가 2등입니다. 2~4등의 브랜드는 차이가 적어서 매년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어요.
Jaws 후속 모델로 OPUS라는 신모델이 나와서 프로모션 중이더라구요. 강력한 스핀과 컨트롤로 정교한 숏게임이 가능하도록 매년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3. 핑 글라이드(PING Glide) : 10%
관용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핑의 웨지답게 안정적인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벙커샷과 러프에서 유리합니다.
빅터 호블란 선수가 PING s159(52도/56도) + Glide2.0(60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 클리브랜드 RTX(Cleveland RTX) : 7%
RTX ZipCore가 대표 모델로 전통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향산된 스핀 기술로 숏게임의 일관성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히데키 마쓰야마 선수가 RTX4 Forged로 25년 1월 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5. 테일러메이드 Milled Grind (Taylormade MG) : 4%
테일러메이드의 Milled Grind 시리즈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다양한 Grind 옵션을 제공하며 정밀한 가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
PGA 투어에서 Team Taylormade 선수들이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로리 맥길로이가 있습니다.
웨지 브랜드 선택 시 고려할 점
- 바운스 각도와 솔 디자인이 자신의 스윙 스타일과 맞는지 확인
- 코스 조건(벙커, 잔디 상태)에 맞는지 확인
- 자신이 선호하는 스핀, 탄도, 거리 컨트롤 능력에 따라 브랜드 선택
결론
PGA 투어 프로들은 어마어마한 훈련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스윙과 코스 조건에 최적화된 웨지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우리는 프로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스윙을 먼저 만들고, 그에 맞게 웨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TOP5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보키, 핑 s159, 캘러웨이 Jaws Raw, 클리블랜드 RTX series, 테일러메이드 MG
모두 성능과 신뢰성을 갖춘 선택지로, 여러분의 숏게임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줄 수 있을거에요.
웨지 관련 참고 글 : 56도 웨지 바운스는 몇도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