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의 토미 플릿우드는 또 우승을 놓쳤다. 올해만 2번째, 멘탈의 문제인가?

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골퍼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아이언 스윙으로 유명한 선수인데요. 하지만 아직 PGA 투어 우승은 없습니다.이번 2025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도 기회는 충분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쉽게 무너졌습니다.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그는 4라운드 후반, 단 몇 홀에서 흐름이 급격히 떨어졌죠. 이 대회를 지켜본 많은 골프 팬들은 “역시 골프는 멘탈 스포츠”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 … 더 읽기

똑딱이에서 임팩트 감각을 깨닫다. 피칭 똑딱이 10분으로 스윙의 원리를 깨닫자.

골프 똑딱이, 단순한 초보자 훈련이 아니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대부분의 입문자는 7번 아이언 똑딱이로 시작한다. 이는 임팩트 감각을 느끼기 위한 훈련이다.필자 역시 동일한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에는 똑딱이가 지루하고 단순한 훈련이라고 생각했다.그저 공을 맞히는 것에만 집중하며, 동작의 의미나 임팩트의 중요성은 깊이 인식하지 못했다.(사실 코치님이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알려줬어도 알아듣지 못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똑딱이는 단순한 공 맞히기 연습이 … 더 읽기

2025 시즌부터 스타팅 스트로크 폐지한 페덱스컵! 왜 바뀌었나?

페덱스컵 스타팅 스트로크 폐지 썸네일

1. 스타팅 스트로크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페덱스컵 최종 라운드인 투어 챔피언십은 특이한 방식이었다.페덱스컵 1위는 10언더파에서 출발했다.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 30위는 이븐파1위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다. 이 제도를 Starting Strokes라고 한다.의도는 단순하다.시즌 중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좀 더 쉽게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게 하려는 것. 하지만 문제도 있었다.점수를 인위적으로 주다 보니 경기의 긴장감이 줄었다.팬들도 “왜 시작부터 점수가 다르지?” … 더 읽기

PGA 페덱스컵 방식 – BMW 챔피언십 –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1억 달러의 돈잔치!

페덱스컵 방식

PGA 투어의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는 페덱스컵(FedExCup)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도입된 이 시스템은골프 팬들에게 시즌 내내 긴장감을 제공하는데요. 페덱스컵이 무엇인지, 페덱스컵 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왜 이렇게 주목을 받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페덱스컵의 기본 구조 페덱스컵은 단순한 PGA의 대회가 아닙니다.한 시즌동안 선수가 받아온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출전권을 받은 70명의 선수만이 참가 자격을 가지게 되고3주 간의 치열한 승부를 통해 시즌 … 더 읽기

필드에서 갑자기 훅이 나면 어떻게 할까? 응급치료 퀵 픽스 체크리스트 5가지

필드에서 갑자기 훅이 나면 체크리스트 5가지

티샷을 자신 있게 했는데, 공이 갑자기 왼쪽으로 확 감긴다? 바로 훅입니다. 그 분이 또 오신겁니다. 원래 드로우를 치는 스타일도 아닌데, 갑자기 훅이 나면… 오늘 라운드 전체가 망가질 생각에 더 긴장되고 템포도 빨라져 훅이 점점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벽히 고치기보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필드에서 … 더 읽기

골프는 확률 싸움! 확률 골프로 “잘 맞으면 땡큐 안 맞아도 오케이” 굿 미스(Good Miss)를 노리자!

확률 골프 썸네일

요즘 제가 생각하는 골프 잘치는 방법은 한마디로 “확률 싸움”입니다. 골프가 포커도 아니고 무슨 확률이냐 하시겠지만, 잘 치기 위한 확률이 아니라 잘 못 칠 확률을 줄이는 “확률 골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불안한 샷, 그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매 샷 마다 어드레스에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번 샷은 잘 맞을까?” 드라이버를 잡을 때는 OB가 날까 걱정되고, 아이언은 뒤땅이나 … 더 읽기

AIG 위민스 오픈 2025 결과 요약: 야마시타 우승, 지노 티띠꾼 롤렉스 세계 랭킹 1위 복귀

롤렉스 세계랭킹 8월 14일

AIG 위민스 오픈 2025가 야마시타 미유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면서 2025 시즌 LPGA 5개 메이저 대회가 모두 마무리 되었고, 이어서 8월 4일자 롤렉스 세계랭킹이 발표되었습니다. 작년 3월 24일부터 세계 1등을 지켜오던 넬리 코다가 마침내 2등으로 내려왔고, 올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인 지노 티띠꾼이 드디어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대형 신인 로티 워드는 빠르게 20위로 올라오며 무서운 상승세를 … 더 읽기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색인 수 감소…어떻게 해야할까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색인 수 감소 해결 방법 문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2달 정도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약한 키워드이긴 하지만 구글 상위 노출도 되면서 신바람 났었는데요 (관련 글 보기) 구글 검색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긴하지만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검색은 네이버“라는 인식이 강해서 네이버 노출을 무시할 수는 없는데요즘 제 블로그가 좀 이상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색인 수가 줄어들어요. 글은 매일매일 꾸준히 쓰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서치어드바이저 색인 수가 … 더 읽기

CME 글로브 포인트 80위 가능할까? 윤이나 AIG 위민스 충격적 컷 탈락!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지노 티띠꾼

2025시즌 AIG 위민스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대를 모았던 윤이나 선수가 2라운드에서 링크스 코스의 강력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8오버파를 기록하며 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LPGA에 적응을 마친 것 처럼 서서히 폼이 올라오던 중이라, 이번 컷 탈락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컷 탈락으로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도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 더 읽기

골프존 그린 스피드 ‘약간 빠름’은 스팀프미터 기준 얼마일까? 더 이상 3퍼트는 없다.

그린스피드 골프존과 스팀프미터 비교 썸네일

스크린 골프를 자주 치다 보면 ‘그린 스피드: 약간 빠름’, 또는 ‘매우 빠름’ 같은 표현이 익숙하죠.그런데 실제 필드에서는 “그린 스피드가 2.5다”, “오늘 그린이 3이라 빠르다” 같은 식으로 스팀프미터 숫자로 표현되는 걸 자주 보게 됩니다.또한 골프 중계를 보다보면 “이번 대회의 그린 스피드는 10이 넘는다.”라고 숫자지만 국내 골프장의 그린 속도와는 다른 지표처럼 이야기합니다.하지만 이 두 가지 숫자는 모두 … 더 읽기